[제천 가볼만한 곳]울고 넘는 천등산 박달재, 금봉이 이야기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백운면에 위치한 박달재. 지금은 넓은 도로가 뚫려 차량 이동이 많지 않은 도로이지만 공원으로 꾸며져 있어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반약월 작사, 김교성 작곡, 가수 박재홍이 부른 "울고 넘는 박달재"가 계속해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박달과 금봉이를 형상화 한 조형물들이 어우러지게 전시되고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공원 주변을 산책 할 수 있는 둘레길도 잘 조성이 돼 있습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박달과 금봉이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연은 간략하게 이렇습니다.조선 중엽, 박달이란 선비가 경상도에서 과거를 보러가기 위해 고개를 넘게 됩니다. 날이 어두워 인가에서 하룻밤 묵..
여행/충청도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