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볼만한 곳, 망향의 동산과 화성(횡성)의 옛터 전시관
화성(횡성)의 옛터 전시관은 망향의 동산과 함께 있다. 횡성 호수길 5구간이 시작되는 곳이다. 횡성(橫城)은 본래 횡천(橫川)이라 불리웠으며 횡성의 하천이 주로 횡방향, 가로로 흘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고려사나 세종실록지리지에 횡성을 별칭하는 이름으로 화전(花田)이라고 기혹 되어있는데 지금의 갑천면 화전리, 부동리 일대가 지금의 군청 같은 현(縣)의 중심지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 일대에 "향교터", "옥담터", "화성들" 등의 지명이 남아 있어 이같은 지명의 유례를 뒷받침하고 있다. (횡성의 유래 참고) 횡성댐이 조성되면서 상류에 거주하고 있던 많은 주민들이 고향을 잃게 됐다.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고향이 물속에 수몰되는 걸 지켜 볼 수 없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탑을 조성하..
여행/강원도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