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주 가볼만한 곳, 가볍게 걷기 좋은 호암저수지

반응형

지난주에 충주에 있는 호암저수지 둘레길을 걸어 봤습니다.

도심 가까이 이런 명소가 있는 게 부럽기도 하고 정말 좋네요.

호암저수지 옆으로 "호암체육관"이 있습니다.

주차는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충절의 고장 답게 위인들도 많이 있네요.

넓은 체육관 곳곳에 위인들 동상이 있습니다.


충주는 사과가 유명하기도 하죠.

특산품을 모형화한 다리 조형물이 앙증맞네요.


체육관이라고 하지만 공원처럼 돼 있어서 시민들이 쉬기에 좋을 거 같습니다.


체육관 앞으로 건널목도 있고 이렇게 육교도 있습니다.

저는 육교를 넘었습니다.


호암저수지 주변은 계속 정비중이네요.

토끼모양 조형물이 귀엽네요.


육교를 내려오면 바로 진입로가 있습니다.


물결에 햇볕이 부서지고 있네요.


멀리 수령이 오래 되 보이는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주민들의 쉼터로 좋을 거 같습니다.


오리들이 참 많아요.

한가롭게 노닐고 있네요.


소나무도 운치있습니다.


멀리 섬이 하나 있고 그 주변에도 청둥오리들이 쉬고 있네요.


가마우지인 줄 알았는데 목이 짧네요.

까만색 털을 갖고 있는데 정확히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물을 정화하기 위한 수차가 여러 대 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연을 보호하려는 충주시의 노력이 좋네요.


걷기에 부담 없고 어르신들도 가볍에 운동하기 좋을 거 같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시민들이 더 많이 찾을 거 같네요.


건너편에서 바라 본 풍경입니다.

높은 아파트들 앞에 이런 호수가 있으니 주민들은 좋을 거 같습니다.


멀리 호암체육관이 보이네요.


길이 끝나는 지점엔 작은 생태공원도 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주변에 식당도 있고 별다방 카페도 있습니다.


둘레길은 천천히 걸었는데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약 4Km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산책하기 딱 좋네요.


주소 : 충북 충주시 중원대로 3306 호암체육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