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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볼만한곳 비내섬 둘레길(비내길) 제1코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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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와 남한강이 굽이도는 충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많다. 이번에는 억새풀로 유명하다는 비내섬과 비내길(풍경길)을 돌아보고 왔다.

비내섬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앙성면, 소태면, 엄정면이 모두 인접해 있다. 강건너 보이는 엄정면에는 목계나루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제1코스의 걸리는 약 7.5Km가 된다.

 

출발과 도착점은 '앙성온천광장'이다. 앙성탄산온천을 찾아서 오면 된다.

온천 앞에 서면 세 개의 길이 있다. 위로 가는 길은 제2코스의 하산 지점이 된다. 우측 화살표시 방향으로 가면 비내섬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고 1, 2코스로 나뉘어지는 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일단 1코스를 먼저 돌려고 한다면 아래 화살표 방향으로 먼저 출발하는 게 좋다.

1코스는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온천 주차장에서 아래 방향으로 향하면 옹기 판매점 앞에 비내길 시작점이 보인다.

 

붉은 색이 제1코스이다.

이 곳에서 출발하면 반시계 방향으로 남한강을 끼고 한 바퀴 돌게 된다.

 

 

비내길 시작

 

옹기집 앞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우측으로 강둑길이 보인다.

여기부터는 철새전망대를 향해 걷는다.

 

늦가울과 초겨울의 중간 어디쯤인 계절이지만 트레킹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조금 걷다가 나무 다리를 건너면 다시 길이 갈리는데 왼쪽 시멘트 포장길은 자전거도로이다. 어느쪽으로 가든 다시 만나지만 오른쪽 강둑길로 걸어간다.

 

 

걷다보면 강으로 길이 나 있는데 조금 걷다보면 다시 큰 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길따라 올라오면 오른쪽 다리가 있는데 다리를 건너면 다시 큰 도로로 이어진다. 둘레길은(철새전망대) 왼쪽 방향이다.

 

< 철새전망대 >

철새전망대 위에 망원경이 비치 돼 있다. 어린이를 위해 발판을 마련해 둔 섬세함이 보인다. 아쉽게도 이날은 새가 그리 많지 않았다.

 

쉼터마다 이런 흔들의자가 있다. 앉아서 잠시 쉬니 마음이 안정되고 편하다.

 

강을 끼고 걷는 길은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관리자 아주 잘 된 길이다.

 

 

맨 위에 첫번째 사진에서 파란색 오른쪽 방향 화살표를 따라서 오면 이 곳을 만나게 된다.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길이 세 갈레로 나늬어 진다. 강을 바라보고 오른쪽은 지금까지 걸어왔던 비내길이고 왼쪽은 비내섬으로 가는 길이다. 제2코스가 시작되는 길이기도 하다.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 앙성온천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지만 코스가 짧은 듯해서 비내섬을 둘러보고 제2코스를 한 번에 완주하기로 했다. 그런데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 그냥 비내섬까지만 구경하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앙성온천으로 가는 걸 추천하고 싶다.

 

(앙성온천 주차장 앞) 이 길로 나오게 되면서 제1코스는 끝나게 된다. 포장도로를 조금 걸어야 한다.

 

비내섬 둘레길 제2코스 설명

https://saylee.tistory.com/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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