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볼만한 곳] 고즈넉한 흥왕사가 있는 소달산 (357m)
가볍게 몸을 풀어볼까 해서 높지 않은 등산로를 찾다가 소달산을 가게 됐다. 해발 357m면 정상까지 넉넉히 한 시간이면 다녀 올 수 있을 거 같았다. 좁은 산길을 달려 올라가니 넓은 주차장이 나왔다.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데 제법 경사가 있다. 흥왕사 앞에 소달산 등산로 시작 구간이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 본 흥왕사 전경. 앞에도 작은 주차장이 있다. 등산로는 대체로 야자매트로 깔려 있어서 걷기에 나쁘지 않다. 3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진달래가 온 산에 만발하다. 정상까지 계단이 두 개 있다. 첫번째 계단. 산은 낮은데 제법 경사가 있다. 두 번째 계단을 오르니 정상에 분위기 있는 정자가 있다. 여기서 잠시 숨을 돌린다. 옆에 산불감시 전망대가 있는데 주변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다. 산불 감시만 ..
여행/경기도
2023.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