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 곳]태종 이방원이 넘었다는 치악산 둘레길 중 3코스인 수레너미길 원주의 명산 치악산의 돌레길 중 3코스인 수레너미길은 태종 이방원이 수레를 타고 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은 임금이 된 후 스승이던 운곡 원천석을 만나 조정으로 돌아갈 것을 설득하기 위해 치악산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후 다른 고려 충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운곡 원천석도 치악산 기슭으로 내려와 은둔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운곡 선생이 머물렀던 곳이 현재 치악산 상원사 혹은 그 인근 터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사료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원주시 신림면에 속해있으며 꿩과 구렁이 전설로 잘 알려진 상원사는 태종이 운곡을 만나기 위해 머물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태종대가 있는 횡성군 강림면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태종대 앞에 노구소라는 계곡이 있는데 태.. 여행/강원도 2023.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