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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장안사와 회룡포 전망대 (회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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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 입구에 마련 된 주차장

회룡포 마을은 내성천이 굽어 흐르며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사방으로 산에 둘러쌓여 있다.
따라서 다양한 등산 코스와 트레킹 코스가 공존하고 있다.

장안사는 전해내려오는 설에 의하면 의상(義湘)의 제자인 운명(雲明)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확한 기록은 조선 중기 이후의 역사만이 전해지고 있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하여 좌측에 주지실로 사용하는 응향전(凝香殿)이 있고 우측에 승방(僧房)이 있으며, 건너편에 ‘飛龍山長安寺(비룡산장안사)’라는 현판이 걸린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등산하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쉼터를 내어주고 있다.

장안사 쉼터

장안사 쉼터에서 회룡대로 향하는 계단

회룡대에서 내려본 회룡마을 풍경

쉼터에서 탑이 있는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 코스가 있다.
제1뿅뿅다리까지 가는데 20분 정도 소요된다.

회룡마을은 힘들지 않은 등산 코스와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고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 날도 등산객을 실어 나르는 버스들이 쉴새 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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