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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과 정순왕후의 아픔이 서려있는 남양주 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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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는 조선 제21대 영조의 계비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단종의 부인도 정순왕후로 이름이 같다.

1457년 세조의 의해 단종이 왕위를 빼았기고 상왕이 되면서 정순왕후도 대비에서 부인(夫人)으로 강봉(降封)되었다.

정순왕후와 단종이 결혼한 이듬해에 영월로 유배를 당했으니 결혼 생활은 매우 짧았으며 평생 단종을 그리워하다 1521년 7월 7일(음력 6월 4일), 82세로 한많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평생 단종을 그리워하며 살았다고 해서 사릉(思陵)으로 이름 붙여졌다 한다.

영월, 영주, 남양주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운의 생애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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