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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 공원의 조각 작품과 여유로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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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이 탑의 정식 명칭은 탑평리 칠층석탑이지만 ‘중앙탑’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통일신라 때 이곳이 나라의 중앙임을 나타내기 위해 탑을 세웠다는 유래담 때문이다. 통일신라 때 나라의 남쪽 끝과 북쪽 끝에서 한날 한시에 출발한 두 사람이 이곳에서 딱 마주쳤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이 탑은 충주 일대 중원문화의 한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고장 사람들은 여기가 남북을 통틀어 나라의 한복판이라는 은근한 자부심을 갖기도 한다.

(출처. 답사여행의 길잡이 12 - 충북, 초판 1998., 6쇄 2003., 돌베개)

충주 중앙탑과 중앙탑공원의 풍경.

다채로운 조각작품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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