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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등산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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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등산

문막읍 건등리에는 건등산이 있다.

왕건이 올랐다고해서 건등산이라 불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문막읍 후용리에는 견훤성터가 있다.

섬각을 옆에 끼고 마주보고 있는 형상이다.

후용리 견훤성에서 견훤이 활을 쏘면 건등산까지 날아왔다는 전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고 있다.

문막은 넓은 곡창지대와 마르지 않는 섬강이 있어 삼국시대에 한강 다음으로 각국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견전을 펼치던 곳이다.

왕건과 견훤이 마지막으로 치열하게(?) 대치하던 곳도 문막이였다.

사람들은 기억해야 한다.

문막을 얻으면 다 얻는 것이고 문막을 잃으면 다 잃는다.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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