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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는 경상북도청 인근 "안동 간고등어 숫불가든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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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고등어구이를 좋아하는데 요즘 생선구이 맛있게 하는 집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유행따라 맛집도 변하기는 하는데 바닷가 근처가 아니면 그래도 고등어 구이하면 안동을 떠올게 됩니다. 그래서 날은 덥지만 어머니 모시고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경상북도 도청 건물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시내권은 아니지만 그래서 주차장도 넓고 여유있게 다녀 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실내는 크고작은 룸과 식당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깔끔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는데 여전히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2인 분 안동간고등어입니다.

사진으로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상당히 큰 편입니다.

두 사람이 먹기에 아주 충분합니다.

600도 고온에서 구웠다고하는데 뼈가 바삭하게 씹힙니다.

짭쪼롬한 맛이 정말 근래 먹어본 고등어구이 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여름이라 시원한 미역냉국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전형적인 경상도식으로 요즘 말대로 정말 입맛 싹도는 적당한 간입니다.

식당에서 밑반찬에 손이 잘 안가는데 김치까지 맛있습니다. 접시를 다 비웠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계산대 옆에서 냉동 안동간고등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3손을 구입해서 왔습니다.

포장도 깔끔한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안동간고등어숯불가든 본점

안동시 풍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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