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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이 피면 우리는 이제 여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7, 8월 우리나라 전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군락을 이루며 피는 게 특징입니다. 두해살이풀로 봄이면 벌써 싹을 틔우고 줄기가 길게는 90Cm까지 자랍니다. 꽃이 피기 전까지는 망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들깨모양의 씨방이 여러 개 붙어있어 번식하기 때문에 한번 달맞이꽃이 피면 그 주변에 빠르게 번식하게 됩니다.
낮에는 꽃봉오리가 모여있다가 밤이되면 활짝 핀다고 해서 달맞이꽃이라고 하는데 요즘은 기온이 높아져서 그런지 빨리 시들기 때문에 예전처럼 밤하늘 아래 노란 꽃밭을 보기는 어려원 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달맞이꽃이 넓게 피어있는 장면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망초와 닮은 것처럼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꽃도 먹었다고 하는데 아직 식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꽃말은 조용한 사랑,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 마법, 마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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