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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가볼만한 곳]치악산 둘레길 7코스,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신림면 싸리치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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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드뷰

치악산 둘레기 싸리치옛길은 단종이 유배 갈 때 넘었던 행치입니다. 과거엔 영월과 서울로 생필품을 나르고 보부상들이 다녔던 길이라고 합니다. 김삿갓도 넘었던 싸리치는 1990년 주천으로 넘어가는 신림터널이 뚫리면서 새 길이 생겼고 옛길은 현재 둘레길로 복원 되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은 신림IC에서 내려서 주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국도 이용하는 탐방객은 신림 우체국을 지나 주천 방향으로 좌회전 하시면 됩니다. 신림IC를 지나 치악산(상원사) 방향으로 1Km 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끼고 우회전 해야 합니다. 초행이라면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길 찾기가 까다로운 곳입니다. "싸리치옛길"로 검색해도 길이 나와 있습니다.

 

아스팔트 포장이 끝나도 계속 비포장 도로 따라 올라가다 보면 표지석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곳에 차를 주차 할 수 있습니다.

 

 

길은 그렇게 험하지 않습니다. 옛부터 사람이 살고 차들이 다녔던 길이어서 경사가 완만합니다.

정상에 싸리치정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치악산 둘레길 스템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반대길로 종주 할 수 있지만 저는 정상에서 다시 발길을 돌립니다. 종주하지 않으면 천천히 걸어도 왕복 2시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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