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 음성 가볼만한 곳, 철의 역사가 보이는 철박물관

반응형

음성 감곡면에 있는 철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실내는 개방하지 않았지만 밖에 전시물들은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철의 역사를 잠시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카카오 로드뷰 >

감곡면에 있으며 시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가면 왼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제철소에서 실제로 사용하던 기계들이 밖에 전시 돼 있습니다.

크기에 압도되는 전기로가 중앙에 버티고 서 있습니다. 공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던 전기로라고 합니다.

용광로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광석에서 철을 어떻게 녹였는지 모형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전체적으로 아이들의 학습장 형태로 조성된 것처럼 보입니다.

못을 만드는 기계라는데 신기합니다. 이렇게 철선을 넣으면 절단과 압축 과정을 거치면서 못이 된다고 합니다.

철을 싣고 다니던 자동차의 무게를 재던 저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 가능한 거 같은데 직접 해보지는 않고 눈으로 보기만 했습니다.

 

실내 박물관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윗쪽에 작은 화원도 있고 조용히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