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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가볼만한 곳, 이야기가 있는 안흥면 상안리 명품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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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01 안흥면 상안리 명품숲길

 

횡성군 안흥면에 있는 둘레길입니다.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입구를 찾기를 어렵습니다.

정승을 찾으면 되겠다 했는데 잘 안 보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잘 보고 가야 합니다.

상안2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속도를 줄이면 바로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숲해설가분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명품숲길에 대해서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숲해설가 분 말씀에 의하면 옛날에 안흥에서 평창을 넘어 강릉까지 다녔던 버스가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1930년대 일제시대에 이 길 옆으로 전나무를 가로수로 심었는데 지금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A, B, C, D 코스가 있는데 D코스 경치가 제일 좋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산길은 힘들어서 큰 길 따라서 정상 삼거리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목적지를 코 앞에 두고 비가 내리는 바람에 하산하게 됐습니다.

 

이 길을 옛날에 버스가 다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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