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근교에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입니다.
세종대왕릉 지나서 금사면 방향으로 가다보면 여주 양궁 훈련장이 있습니다.
훈련장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팔각정까지 다녀오는데 3, 40분이면 충분합니다.
산림욕장 입구입니다.
조금 올라가니 옆으로 양궁장이 보이네요.
이곳은 여주 둘레길 중 한 구간입니다.
갈이 아주 길다는 얘기죠. ^^ 그러나 저는 전망대까지 갑니다.
직선으로 가면 황포돗배선착장이라고 있는데 여주강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저는 오른쪽 전망대 방향으로 갑니다.
운동기구들이 모여 있는 공터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200m 내외이니 그리 먼 길은 아닙니다.
팔각정(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여주시 전경입니다.
여주시가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난개발 없이 자연을 잘 자꿔가면서 친환경 중견 도시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경치도 좋고 문화, 레저 등이 발전하게 됐는데 영서지역 중에서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도시 중에는 여주가 서울과 가장 닮아가는 도시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을 좋아해서 항상 그런 여주가 부럽습니다.
좋은 도시는 좋은 강을 품고 있죠.
정자 앞에 이정표가 복잡하네요.
저는 주차장 방향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선착장 방향으로 가면 여주강으로 내려 갈 수 있습니다.
내려오면 입구에 먼지 털 수 있는 에어건이 있습니다.
먼지와 옷에 붙어 있을 해충을 털어내는 게 좋습니다.
밑에도 이렇게 아기자기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조용해서 더운 여름에 김밥 싸서 쉬고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주 세종산림욕장
경기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