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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막에 맛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박가네 민물매운탕"입니다.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잡고기는 섬강에서 잡아올린 물고기라고 합니다.
섬강에는 합법적으로 어업권을 갖고 있는 어부가 있습니다.
그분들이 인근 식당으로 물고기를 납품하고 있는 것이지요.
문막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문막의료산업단지)에서 안창교 방향으로 회전교차로가 있는데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길 옆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매운탕을 좋아해서 다른 지역에서도 몇 번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겨울이어서 굴이 들어간 김치도 주시네요.
시골의 식당들이 그렇듯 계절마다 밑반찬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문막의 식당들은 사장님의 텃밭에서 무엇이 자라느냐에 따라 반찬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죠.
자연산 매운탕 중 자입니다.
넷이 먹었는데 양은 부족하지 않습니다.
잡고기로 끓였는데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섬강에서는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하는데 이것도 계절마다 잡히는 물고기가 달라서 언제 가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의 매운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기밥과 라면사리 등은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일요일은 휴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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