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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대관령감자탕은 제법 오랜 역사가 있는 식당이다. 불경기에도 많은 식당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문닫기 일수이지만 대관령감자탕은 수 십년 동안 문막의 맛집으로 잘 지탱해 오고 있다.
문막 건등산 아래 삼양식품 공장 옆에 붙어있고 이 지역이 개발되기 전에는 산속의 오지 같은 곳이었는데 그때부터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주력 메뉴는 감자탕과 소곱창전골이다. 식당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배달 손님도 꽤나 많다. 저녁이 되면 문막 전역에서 배달차량을 볼 수 있다.
식재료는 주로 문막 인근에서 공수하기 때문에 늘 신선하다. 문막에 위치한 식당들이 주로 그런편이다. 겨울을 제외하면 인근 텃밭이나 시골에서 직접 식재료를 재배해서 판매하는 식당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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