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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맛집]주문진 오징어 축제 때 방문했던 수협대게회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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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 되면 주문진에서는 오징어 축제를 한다. 올해는 태풍이 지나간 뒤라 전년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태풍피해는 없던 지역이라 신선한 해산물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주문진은 해마다 해산물을 사기 위해 방문하고 있지만 올해는 수협회센터를 처음 가봤다.

갈 때마다 거리가 조금씩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주문진은 오징어, 홍게, 양미리, 도루묵 등이 주산물이었는데 요즘은 대게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수협대게회센터는 1층에 있다.

회센터 안에 식당이 있는데 실내는 상당히 넓다.

회를 주문할 때는 밖에 횟집에서 따로 주문하고 주문서를 식당 직원에게 주면 된다.

회 뿐만 아니라 대게부터 물회까지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다섯명이 광어와 우럭 10만원어치 시키고 물회를 1인당 하나씩 또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와서는 양이 많을텐데 다 드실 수 있겠냐고 한다. 얼마나 많길래 하고 두 개만 시켰다. 사장님이 말린 이유가 있었다. 양이 엄청 많다.

양이 많고 회를 두툼하게 썰어주니 식감이 좋다.

메운탕도 부족함이 없다.

오징어 축제가 열리고 있는 주문진항 입구. 태풍 후가 사람이 조금 한산한하다. 축제가 아니어도 주말에도 발디딜틈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10월쯤 주문진하면 오징어와 홍게가 싼데 매년 가격이 다르다. 올해는 예년보다 값이 올랐다. 홍게가 많이 잡힐 때는 20마리에 3만원에도 살 수 있다. 오징어도 마찬하가지. 해마다 많이 잡히는 어종이 다른데 미리 알아보고 가면 싼 가격에 좋은 해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 겨울엔 양미리와 도루묵이 제철이다.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2년 전에 찾았을 때는 이곳에서 홍게 20마리 한 박스를 3만원에 산 적이 있다. 그런데 올해는 5마리에 10만을 달라고 한다. 매년 잡히는 어종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 올해는 유난히 복어를 많이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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