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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갔다가 마땅한 맛집을 못 찾았다면 농촌순두부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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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서 밥 먹으면서 사진찍는 게 서툴다. 주변인들 의식도 하게 되고, 웬지 유난스럽다고 생각되서 맛집에 가더라도 사진 찍는 일은 아직 서툴다. 그런데 가끔은 밥 먹다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 해 주고 싶은 맛집이 있다. 일단 맛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내가 찍은 몇 개 안 되는 맛집 사진은 주로 먹다가 찍은 게 많다.

 

겨울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쐴겸 경포대를 찾았다. 허난설헌생각를 둘러보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인근 농촌순두부라는 식당을 찾아갔다. 블로그를 보고 찾아간 맛집에서 실망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함께 동행했던 어머니도 만족해 하신다. 특히 두부를 이용한 소스들이 독특하고 맛있다. 우린 매콤한 순두부 전골을 주문했는데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저 안에는 낙지도 한 마리 들어있다. 가격은 1인분에 9천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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